추기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수환 추기경의 회고..... 그리고 선종까지...... 교회는 이처럼 어떤 누구도 소외됨이 없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를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는 도구요, 이를 나타내는 표지여야 합니다. 교회 쇄신이란 바로 이러한 정신으로 이웃과 사회, 세계를 위해 봉사하는 것입니다. 신앙인은 누구나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그러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분을 주변에서 찾아 나름대로 그분의 신앙을 본받으려 합니다. 1968년 5월 29일 제12대 서울대교구장으로 임명된 이래 지금까지 40여년 동안 하느님의 목자로서, 양심의 대변자로서 스스로에게 충실해 온 김수환(金壽煥, 스테파노) 추기경의 신앙과 삶은 '너희와 모든이를 위하여'라는 말의 실천이었습니다.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1] 유년기의 추억 "신학교 갔지만 신부될 생각은 없..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