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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BC 스페셜을 보기 전까지는
장진영씨의 남편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슨 다른 속내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기에.
하지만 어제 MBC스페셜 '장진영의 마지막 1년'을 보면서
인터뷰 내내 눈물을 글썽이고
장진영씨를 너무나 그리워하고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사람의 진심이 느껴졌다.
정말 진심을 다해 사랑하는구나.
저렇게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도 있구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연예인들이 많은 가운데
그토록 살려고 애를 쓰고
나는 꼭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던 장진영씨가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다.
당신을 못 잊고 그리워하고
사람들에게 아내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게 노력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하늘나라에서라도 아프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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