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만화까지 검열... 말세다....

오늘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를 읽었다. 말도 안돼는 초딩의 요청사연을 극화하면서 초딩심리를 비꼬는 스토리가 올라 있었다. 그중 일곱번째 컷이 배꼽을 잡았다. 논리적이라고 우기면서 자기와 의견 다르면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는 소양 없는 수구들을 비꼰 샷으로 보이는 컷이었다.

짤방용으로 좋겠다 싶어 캡춰해 놓았다. 파일정보로 정확히 오전 9시 20분 파일.

그게 바로 아래 그림이다.

그런데 오후에 다시 들어가니 아래와 같이 바뀌었고 이미 아침에 보았던 독자들이 이게 뭔 일이냐고 댓글들이 달린다.

이거 외부 검열인가? 아님 소심한 작가의 자기검열인가? 아뭏든 요상한 시대다....

 

사마리안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