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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가는이야기/정치이야기

조갑제 친구 구로다 “난 이명박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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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친구 구로다 “난 이명박이 좋아”
데일리서프 2005.09.13



구로다 가스히로 '산케이 신문' 서울 지국장이 친일 청산을 하지 않은 것이 한국의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발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해방이후 이렇게 발전한데는 일본이 남긴 유리한 문화유산을 잘 활용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사회자가 구로다 씨의 말을 되짚어 '어떤 부분의 문화유산을 잘 활용했냐는 질문을 하자 그는 "인적 유산"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남한의 '친일인사 명단 사전'을 만드는 작업은 북한의 정통성을 부각 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친일 사전을 만드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친북임을 입증하기 위해 친일 사전을 만든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한편 구로다 씨는 차기 대선 후보로 과거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지지 입장을 철회하고 현재 이명박 서울시장을 지지 하고 있음을 선언했다.


그는 지난 8월 외신기자클럽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3년 뒤 대통령이 돼야 할 분'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묻자, "당시 박근혜 대표를 지지한다는 것은 립서비스였을 뿐"이라며, "사실 내가 정말 지지하는 분은 이명박 시장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명박 시장은 이념에 매이지 않고 일 그 자체에 매진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고 "이념보다는 실무적인 사람이 한국 정치를 변화시키는 데는 도움이 될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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